<자료=두나무> 두나무는 최근 일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유포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상폐 예상 목록'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19일 두나무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커뮤니티에 퍼진 '거래지원 종료 목록'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이와 같은 대량 거래지원 종료가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17일 '단독상장 김치코인 상폐 명단'이라는 출처불명의 지라시가 돌면서, 토카막네트워크, 센티넬프로토콜 등 99.9% 국내에서만 거래되는 '단독상장 김치코인'들이 급락했었다. 최근의 '김치코인 상폐' 우려는 가상자산 업계가 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대비하는 분위기에서 비롯됐다. 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600여개 가상자산 종목의 상장 유지 여부를 심사하는 심의·의결기구를 구성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업비트 측은 가상자산이용자법이 시행 되기 이전부터 프로그래밍, 금융,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나오기 전에도 이미 계량화된 평가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유지심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회원사도 2022년부터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래지원을 심사하고 있는 만큼, 내달 19일부터 법이 시행되더라도 대량 상폐가 잇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의 기준과 요건에 따라 정기적인 평가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두나무 "'업비트 상폐 목록' 근거 없어...대량 상폐 없다"

"일부 커뮤니티에 퍼진 '거래지원 종료 목록'은 전혀 근거 없어"
"대량 거래지원 종료가 일어날 가능성 매우 낮아"

황보람 승인 2024.06.19 14:25 의견 0
<자료=두나무>


두나무는 최근 일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유포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상폐 예상 목록'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19일 두나무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커뮤니티에 퍼진 '거래지원 종료 목록'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이와 같은 대량 거래지원 종료가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17일 '단독상장 김치코인 상폐 명단'이라는 출처불명의 지라시가 돌면서, 토카막네트워크, 센티넬프로토콜 등 99.9% 국내에서만 거래되는 '단독상장 김치코인'들이 급락했었다.

최근의 '김치코인 상폐' 우려는 가상자산 업계가 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대비하는 분위기에서 비롯됐다. 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600여개 가상자산 종목의 상장 유지 여부를 심사하는 심의·의결기구를 구성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업비트 측은 가상자산이용자법이 시행 되기 이전부터 프로그래밍, 금융,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나오기 전에도 이미 계량화된 평가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유지심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회원사도 2022년부터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래지원을 심사하고 있는 만큼, 내달 19일부터 법이 시행되더라도 대량 상폐가 잇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의 기준과 요건에 따라 정기적인 평가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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