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한 가운데, 초반 흥행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28.96% 상승한 7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데브시스터즈는 장 초반부터 20% 이상 급등해,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6월 2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만든 이 게임은 출시에 앞서 하루 전인 25일 오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출시 전부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는 250만 명이 넘게 참여한 바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들의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몬스터와 기믹이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팀플레이 모드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한국어, 영어, 대만어(번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플레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