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가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학생복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좌)이 상을 수상한 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우)과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학생복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6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교복은 물론이고 체육복과 교복 맞춤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환경친화적인 행보를 보인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엘리트학생복은 교복의 패턴과 소재에 공을 들이며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교복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의 변화한 체형을 패턴에 반영하고, 사이즈 호칭 체계를 3단위에서 5단위로 변경해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냉감, 기모 등의 소재를 활용해 어느 계절에든 쾌적하게 교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체육복 전담팀을 꾸려 청소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체육복 라인을 내놓았으며, 교복과 함께 입기 좋은 학생 용품도 선보였다.
면티, 스타킹, 속바지 등 교복 착용 시 자주 입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벨트의 경우 잡화 전문 브랜드인 형지에스콰이아와 협업해 더욱 품질 좋은 상품을 내놓았다. 환경친화적인 소재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2021년 교복 업계 최초로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의 ‘리사이클링 쿨스판 바지’ 출시를 시작으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를 이용한 교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16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수상으로 교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며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