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 '아이온 클래식', 신규 특화서버 '윈드' 사전예약 시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PC MMORPG '아이온 클래식'이 신규 특화서버 '윈드'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윈드' 서버는 필드 내 비행 제약을 없애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이동할 수 있는 특화 서버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윈드 서버 내 비행 ▲장비 설정 ▲키나 획득처와 사용처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는 '윈드'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월드 매칭 시스템이 변경된다. 특화 서버 '셀렉트'와 '피스트'의 기존 서버군 편입으로 전투 규모가 확대된다. 2주간 진행되는 'Finale! 와일드카드 이벤트'를 통해 '셀렉트', '피스트' 서버 이용자만 사용이 가능했던 와일드 카드 시스템을 전 서버 유저가 모두 경험해볼 수 있도록 변경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팝', 서비스 9주년 기념 사전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NHN(대표 정우진)이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의 서비스 9주년 기념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프렌즈팝'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3매치 퍼즐게임으로, 1천만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9년째 이용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퍼즐 공략 외에도, 유니크한 프렌즈를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합성과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컬렉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9주년 사전등록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고급 캐릭터 획득 티켓' 최대 9개, 신규 콘텐츠 '스티커북'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획득권'을 비롯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 '아이모', PVP 콘텐츠 '폭풍의 전장' 시스템 개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폭풍의 전장'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폭풍의 전장'은 각 전장마다 총 50명의 유저들이 두 개 진영으로 나뉘어, 상대방 진영의 보물을 먼저 깨기 위해 경쟁하는 PVP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로 세로형 맵이 가로형 맵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상하형으로 전투가 진행됐으나, 맵 리뉴얼을 통해 좌우로 전개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상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명예의 팬던트'와 '별 모양 브로치'로 더욱 높은 등급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승리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장 내 잠수 유저 판정 기능이 추가되고, 유저끼리 매칭되는 레벨 구간이 기존 7개에서 5개로 압축돼 최초 3점 획득 시 승리하는 방식으로 개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