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프트업)
국민연금공단이 게임사 시프트업(대표 김형태) 지분 6.15%를 확보해 3대 주주로 올라섰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8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프트업 지분 79만8598주를 장내 매수 형태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총 358만6455주(6.15%)를 확보해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 38.85%, 텐센트 계열사인 에이스빌 35.03%에 이어 시프트업 3대 주주가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시프트업 지분 확보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날 시프트업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여,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6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프트업은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로 잘 알려진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