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시선추적 및 AI 심리측정 서비스 기업인 옴니커넥트(대표 양영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시선 추적 기반 심리 측정 결과를 ‘옴니원 디지털 ID’로 발급해, 이를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자들은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기존 지필 심리 검사 대비 빠르고 왜곡 없는 심리 측정은 물론, 측정 결과를 디지털 ID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 및 기관에서 이를 검증함으로써 인재 채용 시 지원자의 직업흥미 및 직무적합도 파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돼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단체들이 디지털ID 시스템을 직접 구축 하지 않고도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게 해준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위·변조 방지에 강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기존 지필 검사 대비 편리하고 정확한 심리 측정 서비스인 마인드게이즈가 연동돼 심리 평가 분야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