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효성 직원들이 본사에서 안전조끼를 입어 보이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주사를 비롯한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계열사의 건설현장과 지방 사업장 협력사 200여곳에 안전조끼 4000벌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다”며 “안전장비 지원으로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효성은 평소 도급 업체 안전보건 관리 지침 제정, 안전보건 평가 시행, 안전보건 멘토링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끼는 효성티앤씨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두 기업은 조끼를 지속가능한 소재인 ‘리젠’으로 만드는 것과 더불어 착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사띠의 크기를 시중 제품의 두 배로 늘렸다. 노랑, 빨강, 민트, 네이비 등의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돼 착용자 식별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골조, 토목, 설비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구분에 도움을 줘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안전조끼 활용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핵심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사 안전 챙겨" 효성, 200여곳 협력사에 안전조끼 지원

효성티앤씨·블랙야크 협업
안전조끼 4000벌 전달

손기호 기자 승인 2024.10.23 09:54 의견 0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효성 직원들이 본사에서 안전조끼를 입어 보이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주사를 비롯한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계열사의 건설현장과 지방 사업장 협력사 200여곳에 안전조끼 4000벌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다”며 “안전장비 지원으로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효성은 평소 도급 업체 안전보건 관리 지침 제정, 안전보건 평가 시행, 안전보건 멘토링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끼는 효성티앤씨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두 기업은 조끼를 지속가능한 소재인 ‘리젠’으로 만드는 것과 더불어 착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사띠의 크기를 시중 제품의 두 배로 늘렸다.

노랑, 빨강, 민트, 네이비 등의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돼 착용자 식별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골조, 토목, 설비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구분에 도움을 줘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안전조끼 활용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핵심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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