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업비트
업비트 '코인 모으기'에 80일만에 150억원이 몰렸다. 하루 평균 4억원이 몰린 셈이다.
29일 업비트에 따르면 '코인 모으기' 서비스가 지난 8월 13일 제공된 이후, 약 80일 동안 투자된 금액이 150억원을 넘어섰다. 이용자 또한 꾸준히 증가해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한 이용자 수도 3만명을 돌파했다.
두나무는 '코인 모으기' 인기몰이에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가 희망 코인 응모 기능'을 탑재한 결과, 지난 7일 '코인 모으기'로 투자 가능한 가상자산 목록에 솔라나를 추가했다.
현재 업비트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총 4종이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74% 정도로, 약 114억원을 차지했다.
업비트 측은 건전하고 계획적인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주문 최대 금액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한 개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 믿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코인 모으기'를 적극 활용 중"이라며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이용자 중심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