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양대산맥 업비트와 빗썸의 2024년 '가상자산 투자대회' 결과가 31일 공개됐다. 빗썸의 1000만원 미만 투자자(새우리그)의 1위 수익률은 6107.12%를 기록했다.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회원은 고래리그로, 1000만원 미만은 새우리그로 편입된다.
빗썸의 고래리그 1위 수익률은 251.74%, 새우리그 1위는 6107.12%를 기록했다.
업비트 고래리그 참가자의 1위 수익률은 88.24%, 새우리그 1위는 수익률은 1345.39%로 나타났다. 단, 전체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에 그쳤다.
상금 30억원 규모의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주어진다. 고래리그 1위에게는 1.5BTC에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가 수여된다. 새우리그 1위는 0.6BTC에 주식 10주를 받게 된다. 빗썸은 2020년 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투자대회를 열었다.
업비트의 투자대회에는 고래리그 4만1777명, 새우리그 7만1795명 등 총 11만 3572명이 참가했다. 총 상금 10비트코인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고래리그 1위에게는 1BTC와 NFT(트로피+순금 100돈)가 주어진다.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 BTC와 NFT(트로피+순금 10돈)이 수여된다.
두 거래소의 투자대회 상금은 8월 9일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