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농협금융
농협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31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2701억원)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6조4083억원, 비이자이익은 1조5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8%(530억원), 11.7%(1631억원)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 순이익은 농협은행 1조6561억원, NH투자증권 5766억원, 농협생명 2478억원, 농협손해보험 1518억원, 농협캐피탈 709억원 등이다.
농업지원사업비는 3분기 누적 기준 45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0%(888억원) 증가했다.
올해 연이어 발생 중인 금융사고와 관련, 농협금융은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등 업무프로세스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내부통제를 적극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 특단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4분기 이후에도 국내외 경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사고예방과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농협금융
자료=농협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