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계절’ 사진 전시회 출품작. (사진=반도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은 내달 11일까지 아마추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과 함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전시회 ‘내 마음속의 계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24명으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네이버밴드 ‘마마모의 사방출장’ 결성 3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것이라는 게 반도문화재단의 설명이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사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지난 3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 엄선된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은 일상에서 놓치는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고 싶어 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네이버 밴드다. ‘사진보다 사람이 먼저, 마음으로 담는 사진’이라는 가치를 지향하며 3년 동안 130회가 넘는 사진출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한 작품들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내 마음속의 계절’ 사진전은 내달 1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비라운지에서 제한 없이 무료로 진행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사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가들과 작품들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시회 및 문화 공연을 위한 무료 대관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