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래미안 원페를라’를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한강뷰 라이브러리 예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페를라’를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가격 경쟁력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를 갖췄다. 이 중 전용 59~120㎡ 4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로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래미안 원페를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임에도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이에 따라 자금운영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방배권역에서 유일하게 임대세대가 없는 단지다. 올해 11월 입주가 가능하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동 정비사업지 중 가장 평지에 가까운 입자를 갖췄다. 방배동의 지리적 특성상 경사도가 가파른 구간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국내 시공 1위로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래미안’ 브랜드로 서초구 방배동이라는 핵심 입지 내 대단지로 선보이게 됐다”며 “방배동 일대에 디에이치, 르엘, 아크로 등 고급 브랜드 타운이 형성됨과 동시에 래미안 원페를라 단지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갖춰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