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루이비통 앰버서더의 화려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자료=제이홉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 레프티(Lefty)는 파리 2025 F/W 남성복 패션 위크에 대한 브랜드별 언드 미디어 가치(Earned Media Value, EMV)를 발표했다. EMV는 기업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외부에서 생성되고 공유되는 미디어 가치를 의미한다.

(자료=제이홉 공식 인스타그램)

레프티에 따르면 루이비통 앰버서더인 제이홉은 668만 달러(약 98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해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브랜드들의 모든 인플루언서 중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자료=제이홉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이번 루이비통 쇼를 통해 창출된 EMV는 2784만 달러(약 409억)인데 이 중 제이홉의 기여도는 24%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레프티는 “군 복무 후 파리 패션위크에 복귀한 제이홉은 루이비통 쇼의 디지털 화제성을 증폭시켰으며 EMV의 24%를 차지하며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영향력을 강조했다”라고 언급했다.

(자료=제이홉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개최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댄서들과 함께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제이홉의 완벽한 라이브와 댄스에 공연장을 꽉 채운 3만 5천여 관객들은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2월 28일~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in SEOUL’을 개최하고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와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등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월 4일, 6일에는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티움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