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편지와 함께 개인의 개성을 반영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다.

김동규 책임의 자녀인 김민서 양은 “보내주신 편지 읽고 기분이 좋았어요. 과자 선물 박스는 동생이랑 같이 나눠 먹었어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롯데건설은 자녀들이 이처럼 답장을 보내는 형식의 후기 이벤트를 응모하면 10명을 선정해 호텔 숙박권 등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과 보물찾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은 자연스러운 반응을 끌어낼 수 있도록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풀었다. 이달 중 롯데건설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축하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출산과 양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 프로그램인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와 여성 육아휴직 연장 시 최대 2년 가능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출산 휴가에 이어 육아 휴직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