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K팝 역사를 써내려가며 군복무 중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빛내고 있다.
(자료=오피셜 차트)
최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후)가 83위에 올라 통산 28주 차트인을 이뤘다. 이로써 '후'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27주)를 뛰어넘어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K팝 최장기간 진입 기록을 세웠다.
(자료=빅히트 뮤직)
작년 7월 발매된 지민의 '후'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4위로 데뷔했으며 이는 협업없는 K팝 솔로곡 중 최고 순위이다. 또한 '후'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세일즈 차트'와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 발매부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해당 두 차트에서 가장 오래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민의 '후'는 지난 2월 15일 영국 음반 산업 협회(British Phonographical Industrial, BPI) 골드(BRIT Certified Gold) 인증을 받으며 독보적인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브릿 골드 인증을 획득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