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지난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으로 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나혼렙’은 출시 1년이 채 되기 전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6000만을 돌파하고,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넷마블은 20일 오후 8시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난 20여 년 동안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의 유저를 모은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신기(MAU/런처)’를 활용한 전투 플레이가 특징으로, 넷마블은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기’의 성장 또한 플레이만으로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대인전,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가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지난달 쇼케이스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F 온라인 넥스트’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PC 버전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또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도 제공해 넷마블 런처로 PC에서 실행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와 함께 총 6개 월드 36개 서버를 오픈하며, 이용자 현황에 따라 신규 월드 등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