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홈페이지)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출시가 임박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니케’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센티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티넬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제한적으로 진행되는 테스트로, 테스트가 끝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 다만 테스트 기간에는 유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유료 충전을 한 경우 게임이 공식 출시된 이후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테스트는 모바일(안드로이드)과 PC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한정판 기념 게임 내 아바타 프레임을 받을 수 있다.

텐센트는 같은날 중국에서 활동할 ‘니케’ 크리에이터 팀 모집을 시작하는 등, 게임 출시 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텐센트 공지에 따르면, ‘니케’ 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현금을 비롯해 IT 기기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중국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홈페이지)

중국 ‘니케’ 공식 플랫폼에서는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18일 오후 기준 약 463만 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목표 사전예약자 수는 800만 명이다.

증권가와 게임업계에서는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한 만큼, 4~5월 중 ‘니케’의 중국 정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중이다. 텐센트는 현재까지 ‘니케’의 출시일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