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갈무리)

시프트업의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 이벤트를 앞두고 공식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규 니케(캐릭터), 스토리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7일 시프트업은 공식 라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2.5주년 기념 축제 예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벤트를 기념한 특별 라이브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공식 명칭은 '부서지지 않을 인연의 노래'다. 이날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주인공 카운터스 스쿼드의 캐릭터 라피, 아니스, 네온을 비롯해 최근 메인스토리에서 활약한 신데렐라, 그레이브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일러스트 배경에 자리한 '방울'도 이번 이벤트에 등장할 신규 캐릭터를 가늠해볼만한 핵심 요소다. 이는 최근 주요 스토리에서 등장한 니케 '세이렌'의 특징으로, 해당 캐릭터가 주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간 시프트업은 0.5주년 이벤트를 비롯해 1주년, 1.5주년, 2주년 등 반년 단위로 대형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3주 단위로 시행되는 기존 이벤트와 달리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이용자 유입, 매출 상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니케'는 상반기 자사의 액션RPG 게임 '스텔라블레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오는 5월 예정된 중국 버전 출시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6월 시프트업의 자체 지적재산권(IP) 2종의 양방향 컬래버 성과가 기대된다"며 "2분기 중국에서의 성과가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