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 이후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출시 전 일각에서 흥행에 대한 우려가 나왔으나,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동일 장르 대비 최고 수준인 4.7점을 받을 만큼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과 감성, 커뮤니티의 매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며, 가로 및 세로 모드 지원을 통해 상황에 따라 화면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원작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단순한 전투를 넘어 협력과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4명이 한 팀이 되어 퍼즐을 풀고 던전을 공략하는 ‘대모험’ 콘텐츠는 색다른 협력의 묘미를 제공한다. 또한, 하루 4번 진행되는 ‘필드보스’에서는 여러 명의 유저가 힘을 합치는 협동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깜짝 등장하는 ‘돌발 퀘스트’는 NPC가 먼저 유저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제안하는 사이드 퀘스트로, 게임 속 숨어있는 재미와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사진=넥슨)
기존 MMORPG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소셜 기능도 특징이다. 게임 내 ‘스텔라그램’은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소개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시스템이다. ‘스텔라그램’을 생성하면 이후 매일매일 다른 플레이어들의 ‘스텔라그램’을 추천받는 ‘스텔라 픽’ 시스템을 만날 수 있으다. 또 ‘스텔라 돔’은 패션과 개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유저들은 캐릭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작곡과 연주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상점에서 완성된 악보를 구매해 연주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빈 악보를 구매해 MML 코드를 입력 후 원하는 곡을 직접 작곡할 수도 있다. 다양한 악기로 원하는 음색으로도 연주할 수 있으며, 연주 중인 유저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연주에 참여할 수 있어 다채로운 화음으로 함께 합주하는 즐거움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사진=넥슨)
개발사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