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이 글로벌 황금빛 질주에 성공했다.

(자료=2024 한류백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류 특화 종합정보서 '2024 한류백서'를 발표했다. 이 중 정국의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2024년 한국 영화 해외 수출작 흥행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2023년 7월 발표한 첫 솔로 데뷔곡 'Seven'(세븐)부터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준비부터 완성까지 전 제작 과정과 미공개 인터뷰, 비하인드까지 뉴욕, 런던, 서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진행된 약 8개월의 황금빛 여정이 담겨있는 다큐멘터리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국 다큐멘터리 'I AM STILL' 전 세계적으로 1850만 달러(당시 한화 약 264억원) 수익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2024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뮤직 영화 이벤트이며 최고 수익을 올린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의 영화이다"라고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주말 브라질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일본 1위, 멕시코와 칠레에서는 2위에 올랐다. 또한 북미, 독일, 이탈리아, 말레이시아에서도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었다. 개봉 단 3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1위, 멕시코 2위, 콜롬비아 3위, 태국 6위, 이집트 10위 등 세계 각국 박스오피스 톱10을 휩쓸는 화려한 성적도 거뒀다.

이에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정국이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마돈나', '비욘세'와 함께 역사상 유일하게 콘서트 공연 영화로 인터내셔널 박스 오피스 수익을 1000만 달러 돌파한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며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 및 인기를 지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행보에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