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한은씨앤씨 김기현 대표(왼쪽 첫번째부터),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대표(왼쪽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92개 협력사에 포상과 혜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은씨앤씨 ▲원영건업㈜ ▲아세아종합건설 등 3개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향후 계약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9개사에는 각 3000만원, 우수 파트너사 80개사에는 각 500만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기존의 시공·안전·C/S 3개 부문에 더해 품질 부문을 새로 도입해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사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계약이행증권 감면, 무이자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건설은 특히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전등급 반영 입찰제도’에 이어, 올해는 그 반영비율을 2배로 확대했다. 아울러 파트너사 선정 시 품질관리 항목 평가도 새롭게 추가해 시공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파트너사 중심의 인센티브 확대와 상생협력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