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킴스에이스)


킴스에이스는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킴스에이스가 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오는 6월5일 6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공연 문화 관람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취지에 맞게 입장료를 단돈 1000원으로 판매해 티켓 예매 3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박민수, 걸그룹 위나, 팝페라 카르디오, 재즈보컬 양지, 일렉바이올린 이하림, 킴스에이스 앙상블 등이 함께 출연해 청소년들을 위한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 공연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누군가가 내 말을 들어주고 함께 공감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소중한 일이다. 공연 전 진행되는 ‘마음을 나누는 토크’로 청소년들이 마음도 생각도 조금이나마 가벼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을 무대로 ‘김숙진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 김숙진 대표는 하남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파주 장애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