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풍경’이 예능 프로그램 BGM으로 등장했다.

(자료=하트페어링)

뷔가 자작곡 ‘풍경’이 채널A의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하트페어링’ 15화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민과 제연 커플이 첫 데이트의 추억을 회상하며 ‘수미상관’ 로맨스 서사를 완성했다.

(자료=하트페어링)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 뷔의 풍경이 잔잔하게 흐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진행자는 “노래가 너무 찰떡”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하트페어링' 시청자 커뮤니티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방송 후 사용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샤잠(Shazam) 차트에서 한국 ‘바이럴 차트’ 6위, ‘톱200’ 차트 30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자료=하트페어링)

‘풍경’은 지난 2019년 1월 30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발표된 곡으로, 뷔는 작사, 작곡은 물론 재킷 촬영까지 곡에 직접 참여했다. 뷔는 ‘풍경’의 시적인 가사에 눈 밟는 소리, 카메라 셔터소리, 풍경소리, 기찻길 건널목 소리 등 음향효과를 더해 공감각적 이미지로 풀어내 섬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자료=샤잠)

‘풍경’은 공개되자마자 미국의 빌보드를 비롯해 영국의 NME, 메트로, 틴보그, 독일의 BRAVO, 미국 CNN, 프랑스 공영방송 채널 ‘프랑스인포’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빌보드는 “뷔의 솔로곡 ‘풍경’은 매우 아름다고 매혹적인 곡이며, 서정적인 가사는 팬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