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1만2000여 마리 치킨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BBQ는 이같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BBQ는 지난 1월 이천에 있는 ‘이천청미노인복지관’ 홀몸 어르신들에게, 3월에는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취업준비생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부모 가정,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해외 파병을 앞둔 국군 장병들까지 우리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각계각층에 총 1만2000여마리 치킨을 기부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7000만원을 넘는다.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BBQ는 최근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뉴스, 커뮤니티, SNS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4~5월 치킨 브랜드별 ‘사회 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BBQ가 1000건이 넘는 포스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BBQ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들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업계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을 BBQ 치킨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며 뜻깊은 상반기를 보냈다”며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