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이랜드이츠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세계 청소년의 날(8월12일)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함께하는 한 끼’ 기부 캠페인을 7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함께하는 한 끼 기부 캠페인은 애슐리퀸즈와 이랜드재단이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애슐리 앱 24세 이하 영고객 멤버십 ‘슐리던트 클럽’ 가입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슐리던트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 1명당 1000원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애슐리퀸즈는 신규 가입자 수 1만 명을 목표로, 적립금을 모아 외식 기회가 적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외식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선물하고, 애슐리퀸즈 영고객에게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접적인 기부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애슐리퀸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댓글 참여 방식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댓글 한 줄로 캠페인을 지지하고, 따뜻한 나눔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이 응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 체계에서 성장하다가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된 후, 사회에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가족과 외식 경험이 많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외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정서적 지지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홀로 성장한 청년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애슐리퀸즈는 그동안 이랜드재단과 함께 ▲나눔식탁 ▲식(食)시일반 ▲스테이크 사랑나눔 ▲클린디쉬 등 외식 중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외식의 기쁨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애슐리퀸즈 브랜드 철학이 이번 캠페인에도 반영됐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슐리던트 클럽 가입이라는 작지만 뜻깊은 참여를 통해 청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캠페인이 나눔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슐리던트 클럽’은 애슐리 앱 회원 중 24세 이하(2025년 기준, 2002년생 이하)에 해당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추가 멤버십이다. 애슐리 앱은 만 14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