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투시도.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가 22~23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9㎡ A·B형 총 498세대로 구성된 이 단지는 전 세대가 전세형으로 제공된다. HUG 보증이 적용돼 보증금 반환 안정성까지 확보된 점이 특징이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입주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8년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추후 청약 자격도 유지된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가가 적용돼 실거주 부담을 대폭 낮췄다.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도 제공돼 향후 자산 마련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부경경마공원역(부전~마산 복선전철) 인근에 위치해 사상·서면을 비롯해 창원·마산 등 주요 산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안에 위치해 북측·남측 산업단지 모두 차량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부산권 직주근접 단지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가 자리해 있다. 쇼핑·여가 인프라로는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예정된 더현대 부산(2027년) 등이 차량 10분 거리 내에 있다. 일부 세대는 서낙동강 리버뷰 조망도 가능하고 단지 앞에 조성된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과 인근 골프장 등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사기, 보증금 미반환 등 불안 요소가 커지는 가운데 HUG 보증이 적용된 전세형 임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 기간 확보와 미래가치까지 갖춘 실거주형 단지로 다양한 계층에서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93-4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