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신)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 ‘AI 데이터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00건의 프로젝트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신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매월 약 350만 명의 이용자가 앱과 웹을 통해 남긴 리뷰와 행동 데이터, 그리고 100만 건 이상 축적된 식당 운영 정보와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식신의 AI 솔루션 ‘메타덱스(MetaDex)’는 음식점별 인기 메뉴, 편의정보, 영업시간, 업종, 별점 등의 기본 필드와 방문 목적, 맛평가, 분위기 등 100여개 세분화된 속성 정보로 정제·가공한다.

식신 측은 GIS 기업, 로컬 기반 앱, 카드사, F&B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기업에서 요청이 이어져 현재까지 100건의 단기 프로젝트 및 연간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제공 규모 또한 수십건 단위의 소형 규모부터 수십만 건 이상의 API 연동의 대형 프로젝트까지 다양해졌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외식업 AI 데이터는 유통소비 데이터의 핵심으로, 식신은 AI로 정제된 외식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에 빠르게 맞춤형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다”며 “식신의 AI 데이터 서비스는 유통소비 정보가 필요한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