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01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매출 원가,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가 영업이익률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 도입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 과정에서 매출 원가율이 상승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전반적 요인이 연구 개발, 인프라 확충 등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