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이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25일 넥슨은 크림에서 진행된 ‘2025 아이콘매치’의 메인 매치(9/14) 티켓 총 6만석 규모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선예매로 판매된 메인 매치의 티켓 약 2만석은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8월 22일 오후 8시 일반예매로 오픈된 티켓 약 4만석 규모도 2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날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2일 잉글랜드와 리버풀의 레전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의 ‘FC 스피어’ 합류를 발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FC 스피어’ 감독 아르센 벵거와 ‘실드 유나이티드’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각 팀 선수 라인업을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2025 아이콘매치’를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의 전석 티켓 매진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직관하시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넥슨의 ‘아이콘매치’는 레전드 축구 선수가 FC 스피어와 쉴드 유나이트로 나뉘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축구 경기다.

올해는 FC스피어에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잔루이지 부폰, 디디에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에덴 아자르,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프랑크 리베리, 호나우지뉴, 카카, 가레스 베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박지성, 구자철, 설기현, 이범영이 출전한다.

쉴드 유나이트 감독은 라파엘 베니테스가 맡았다. 쉴드 유나이트 선수로는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욘 아르네 리세, 카를레스 푸욜, 마이콘, 애슐리 콜, 솔 캠벨,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클로드 마켈렐레, 질베르투 실바, 마이클 캐릭, 알레산드로 네스타, 이영표, 박주호, 김영광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