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선보이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견본주택 개관 3일 만에 약 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비 오는 날씨에도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인기 평형인 전용 84㎡와 함께 희소성 있는 144㎡ 대형 평형을 동시에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며 "춘천 지역의 사실상 올해 마지막 신규 분양이라는 점도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총 2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로 구성되고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144㎡A·B는 100% 추첨제 공급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당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춘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납입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9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단지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다. 100% 공원형 단지로, 숲과 수공간을 품은 조경과 넉넉한 커뮤니티가 강점이다. 가구당 1.87대의 주차공간과 4~6Bay 판상형, 남향 위주의 평면 배치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도 반영됐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공지천과 의암호 조망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 브랜드 '에르네스토메다'가 전용 144㎡ 가구에 무상 적용돼 고급화를 더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과 가깝고,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은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비롯해 춘천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하며, 향후 GTX-B노선 연장, 제2경춘국도, 동서고속화철도 등 교통망 확장 기대감도 높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 일원(더잭슨나인스호텔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