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무신사는 H&M그룹 스웨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국내 온라인 유통 채널 중 최초로 29CM(이십구센티미터)에 공식 입점한다고 2일 밝혔다. 이처럼 29CM는 2539 여성을 위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달간(8월1일~8월25일) 29CM 글로벌 여성 패션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이상 증가했다. 취향에 따라 새로운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탐색하고 경험하려는 29CM 여성 고객의 성향을 반영해 큐레이션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특히 29CM는 국내·외 신진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브랜드 하이라이트(BRAND HIGHLIGHT)’ 기획전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제안하며 교차 구매를 확대했다. 그 결과, 프랑스·덴마크 기반 브랜드 베이스레인지는 약 한 달간(8월1일~8월25일) 거래액이 7배 이상 뛰었다. 호주 잡화 및 여성복 브랜드 헬렌카민스키는 지난 5월25일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세실리에 반센 ▲씨 뉴욕 ▲퍼버즈 등 해외 신진 브랜드 셀렉션을 확대한 것도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이날 대표적인 글로벌 여성 브랜드인 ‘아르켓’이 국내 온라인 유통 채널 최초로 29CM에 입점한다. 29CM 입점 기념으로 2025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9CM 앱에서는 아르켓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단독 10% 할인한다.
또한 오프라인 고감도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단독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연다. 팝업 현장에서는 아르켓의 시그니처 서체인 ‘아르켓 산스(ARKET Sans)’를 활용한 디자인의 캡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아르켓 쇼케이스 콘텐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9CM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