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마켓)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주말 쇼핑족을 겨냥해 브랜드 특가 프로모션 ‘슈퍼브랜드데이 맥스(MAX)’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평일 대비 할인, 적립 등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슈퍼브랜드데이 맥스는 G마켓과 옥션이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인기 상품을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기존 ‘슈퍼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의 주말판 버전이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간 열린다. 식음료, 뷰티, 패션 및 디지털·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의 핵심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고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주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다. ▲LG전자 렌탈 ▲동국제약 ▲NS홈쇼핑 ▲삼양식품 ▲이랜드키즈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양 불닭볶음면+삼양라면’, ‘애경 리큐 찌든때 올인원’, ‘피죤 액체세제 대용량 액츠 수퍼클린’, ‘LG전자 맞춤출수 정수기 렌탈’ 등이 있다.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를 반영해 티뷰/샐리 가을 신상의류도 특가에 판매한다. 캐시백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주말 배송 서비스,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온라인쇼핑에도 요일에 따른 쇼핑 제약이 사라지는 추세”라며 “국내외 대형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슈퍼브랜드데이’의 주말판 스핀오프 행사를 새롭게 기획한 만큼, 평일 행사와는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 쇼핑 수요와 맞물려 슈퍼브랜드데이 맥스에 참여하는 브랜드 역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가오픈 행사 당시 청정원, LG생활건강 등 8개 참여 브랜드의 매출이 평시 대비 2.5배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