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사진 좌측 네번째)가 지난 1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에서 케이블TV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케이블TV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케이블TV 개국 30주년을 맞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부 유공자 표창과 공로상 시상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 대표이사는 대교방송 국장, NS홈쇼핑 채널전략팀장, 미디어사업본부장, TV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유료방송 산업 초창기부터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방송, 유통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블TV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산업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케이블TV와 함께 성장하며 NS홈쇼핑은 고객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송과 유통 산업이 함께 발전하며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은 유료방송 산업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방송 관계자와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