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포브스 코리아와 엠넷플러스가 공동 진행한 '숨겨진 명곡 맛집 아티스트' 투표에서 우승했다.
(자료=포브스 코리아)
포브스 코리아는 진을 "어떤 주제로든 우승 후보"라 평가하며 1위 선정 이유로 음색을 꼽았다. 매체는 진이 무대에서는 강렬하고 화려하지만 따뜻하고 여운을 남기는 보컬로 무대와 보컬이 완벽하게 균형 잡힌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고 분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의 대표 솔로곡으로는 'Epiphany'(2018), 'Moon'(2020)이 있으며, 특히 'Epiphany'는 BTS 전체 곡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힌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2019년 '이 밤', 2022년 'The Astronaut' 역시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올해 5월 발매된 'Echo'에서는 성숙해진 보컬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매체는 진이 솔로곡뿐 아니라 BTS 수록곡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사,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들을 다수 선보였다며 2016년 발표된 'WINGS' 수록곡 'Awake'를 대표적 사례로 제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의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발매 직후부터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5월 25일 자)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1위에 올랐다. 8월 31일에는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발매 107일 만에 2025년 K팝 곡 중 최단기 기록을 세웠다.
'Don't Say You Love Me'는 9월 27일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134일 연속 진입해 2025년 K팝 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으며, 같은 날 글로벌 6위를 차지하며 톱 10에 79일간 머물러 2025년 전체 곡 중 글로벌 톱 10 최장 진입 기록을 유지 중이다. 진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최다 1위 곡(7곡)을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첫 솔로 월드투어 '#RUNSEOKJIN_EP.TOUR'는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역대 최고 수익(3250만 달러)과 최다 관객(21만 7000명)을 동시 달성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진은 음악성과 상업적 성과를 모두 입증하며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