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11월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5월 진행했던 상반기 그랜드십일절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국내외 정상급 브랜드 200여개가 함께하고 7000여 판매자가 1000만개 이상 상품을 할인가로 쏟아낸다. 이번 그랜드십일절에서 11번가는 브랜드사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인기 상품을 공수했다.

‘로보락’의 올해스마트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Q레보 L’을 53% 할인한 50만원대에 ‘드리미’의 흥행 모델 ‘X40 Ultra’를 역대 최저가 수준인 82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게이밍 모니터로 인기인 ‘LG OLED evo TV’(42인치, 89만원대), 삼성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세트(21kg+17kg)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e쿠폰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그랜드십일절에서 4일만에 누적판매액 11억원을 돌파한 ‘웨이브 12개월 이용권’을 41% 할인한 7만7000원(스탠다드 요금제)에,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은 1일 단 하루 21% 할인한 1만980원에 판매한다.

특정 시간대에 초특가 할인율을 앞세우는 ‘딜 상품’들도 준비했다. 오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하루 4번, 11일에는 자정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실시하는 ‘타임딜’은 총 1800여개 인기 상품을 확보했다. 하루동안 브랜드 1곳의 인기 상품들을 파격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빅딜’은 11일간 매일 오픈한다. 이번엔 반얀그룹 ‘카시아 속초’(11월1일), ‘신라모노그램 강릉’(11월10일) 등 신규 입점 호텔들을 선보인다.

이번 그랜드십일절에서는 멤버십 고객을 위한 새로운 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회원 전용 ‘패밀리딜’ 100여개를 비롯해 최근 3개월간 구매이력이 없는 ‘11번가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e쿠폰을 500원에 판매하는 ‘웰컴백 500원딜’을 준비했다. T멤버십 고객 대상 ‘브랜드딜’도 매일 진행한다. 11번가는 상품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구매가 이뤄지면 추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최대 5000원)을 11 페이 머니로 지급하는 ‘머니백’ 등도 운영한다. 또 ‘3000원 릴레이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행사기간 3차례에 걸쳐 제공한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11월 쇼핑축제의 원조라는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혜택을 확보해 올해도 11일간의 쇼핑 축제를 성대하게 준비했다”라며 “이번 11월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1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설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