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임원 및 노동조합 간부 등 노사 구성원들은 지난달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씨드볼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가 지난달 26일 용산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씨드볼(Seed Ball) 만들기’를 시행했다.

씨드볼은 배양토에 씨앗을 섞어 동그란 공 형태로 빚은 흙덩어리로, 씨앗 발아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여 화단 조성 및 공터 녹지화에 주로 쓰인다.

금번 사회공헌활동은 본사 임원급 간부와 일반직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노사 공동 활동으로, 상호협력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코레일네트웍스 임원 및 노동조합 간부 등 노사 구성원들은 지난달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씨드볼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코레일네트웍스)

이날 행사에는 신사업개발본부장, 역무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과 일반직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여하여, 총 20명의 노사 구성원이 배양토 반죽, 씨앗 혼합, 씨드볼 빚기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제작된 씨드볼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통해 서울재활병원, 대영학교 등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돼 발달장애인의 정서안정 및 환경교육에 도움이 되는 화단 가꾸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씨드볼 만들기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도토리 씨앗 키우기’, ‘업사이클링 가구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