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분위기를 예고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2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개봉일을 2월 12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 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포스터에는 벼랑 끝에 몰린 8명의 인간들이 거액의 돈 가방을 마주하고 짐승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여기에 돈다발이 든 가방 사이에 둔 피 묻은 다리가 미스터리함을 고조시킨다.

8명 배우들의 표정이 담긴 포스터는 숨 막히고 압도적인 눈빛을 통해 그들이 어떤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돈 가방을 차지하는 과정에서는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돈다발이 가득 찬 가방, 8명의 캐릭터가 담긴 포스터는 모든 사건이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됐음을 알린다. ‘돈 앞에서 아무도 믿지 마’라는 카피는 8명의 날 선 눈빛과 조화를 이루며 재미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