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맹점주 자녀들의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 본사에서 ‘2020년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은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로서 이디야커피는 매년 대학교에 입학한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1인당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총 85개 매장 점주의 87명 자녀들에게 총 1억7400만원의 장학금이 이날 지급됐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5년간 400명의 점주 자녀들에게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이 가맹점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디야는 2016년부터 5년 째 전체 가맹점주 자녀에게 장학금 200만원 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은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 전 가맹점주에 해당된다. 2016년부터 5년 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디야커피는 이 외에도 '이디야 메이트(아르바이트생) 희망기금', '장기 매장 운영 점주 포상', ‘고객서비스 우수 매장 포상'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2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하고 원두 2박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약 2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꿈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가맹점주 자녀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전국의 모든 이디야 가맹점들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본사에서는 다양한 가맹점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