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 SK텔레콤과 함께 업계 최초로 ‘티맵’ 이용 고객의 운전 중 사고부터 여행/레저 관련 사고까지 보장하는 ‘KB다이렉트T-map라이프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2017년 12월부터 ‘티맵’ 운전점수를 통한 안전운전할인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 10%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엔 ‘티맵’ 고객의 운전 중 또는 여행/레저/골프 등 여가활동 중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티맵’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출시하게 됐다.
SK텔레콤과 KB다이렉트 T map 라이프 운전자보험 출시 (사진=KB손해보험)
이 상품은 네비게이션 ‘티맵’에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이다. 월50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보험과 여행/레저/골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사고벌금,변호사선임비용,교통사고처리 및 상해 등 기본적인 운전자보험의 보장뿐만 아니라 레저활동 후유장해, 골프용품손해 및 홀인원/알바트로스 보장, 고속도로 및 주말운전 상해, 뺑소니무보험 상해 등 여행/레저/골프보험 성격의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스쿨존 사고 시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벌금이 강화되면서, 이에 맞게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번 상품개발을 총괄한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성범 상무는 “’티맵’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운전자보험이 무엇일까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티맵’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파트너로서, ‘티맵’고객이 최적의 금융 혜택과 보상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