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무설탕·제로 칼로리’ 음료가 나왔다. 물과 비슷하지만 향긋하게 마실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는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를 16일 출시했다. 설탕과 칼로리가 없고, 먹는 샘물에 과일과 허브를 우려내 색다른 향을 즐길 수 있는 니어워터다.

이번 음료는 물과 가장 가깝게 기획됐다. 아로마워터는 당 성분을 넣지 않고 천연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물 대신 마실 수 있고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해태htb '썬키스트 아로마워터'(사진=해태htb)


특히 칼로리가 부담되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500ml 한 병을 다 마셔도 칼로리는 제로여서 건강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깔끔하고 상큼한 패키지는 시각적으로 향기로운 수분감을 제공한다.

음료는 레몬 향과 허브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몬머틀’과 복숭아 향이 가득한 ‘피치’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해태htb 관계자는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향긋한 향으로 먹는 샘물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음료”라며 “과일이나 허브를 준비해 물에 우려내는 수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