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의 공격을 받는 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마치 모래가 굴러다니는 듯 건조한 코 점막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이에 동아제약이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건조한 비점막 손상의 치료보조제다. 코 속의 건조함을 해결하고 코 점막을 치료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명 비사진은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건조한 코 점막 손상의 치료를 보조해 모래, 황사, 먼지로부터 코를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동아제약이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동아제약) 제품은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 상처 치유와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 천연 유래 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로 이뤄졌다. 특히 제제 기술을 통해 강한 점성을 부여해 흘러내림을 방지한 점이 눈에 띈다. 비강 내 장시간 머물며 보습 및 상처 치유 효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스테로이드를 첨가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다. 이번에 리뉴얼한 비사진은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의 함량이 5배 강화됐다.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효과를 높인 데다 용량도 기존 14ml에서 30ml로 2배 이상 늘어 경제성이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비사진은 기존 제품보다 주성분을 보강해 보습력과 손상된 코 점막 치료 효과를 높였다”며 “휴대하기도 편해 황사가 잦은 봄철, 코 속이 건조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 점막 촉촉’ 동아제약, 비사진 리뉴얼 출시

비사진,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뜻…모래, 황사, 먼지로부터 코 보호

이인애 기자 승인 2020.04.28 18:16 의견 0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의 공격을 받는 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마치 모래가 굴러다니는 듯 건조한 코 점막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이에 동아제약이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건조한 비점막 손상의 치료보조제다. 코 속의 건조함을 해결하고 코 점막을 치료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명 비사진은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건조한 코 점막 손상의 치료를 보조해 모래, 황사, 먼지로부터 코를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동아제약이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동아제약)


제품은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 상처 치유와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 천연 유래 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로 이뤄졌다.

특히 제제 기술을 통해 강한 점성을 부여해 흘러내림을 방지한 점이 눈에 띈다. 비강 내 장시간 머물며 보습 및 상처 치유 효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스테로이드를 첨가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다.

이번에 리뉴얼한 비사진은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의 함량이 5배 강화됐다.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효과를 높인 데다 용량도 기존 14ml에서 30ml로 2배 이상 늘어 경제성이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비사진은 기존 제품보다 주성분을 보강해 보습력과 손상된 코 점막 치료 효과를 높였다”며 “휴대하기도 편해 황사가 잦은 봄철, 코 속이 건조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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