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3월 국내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함께 오픈한 ‘내 보험 관리’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는 지난 3월 19일 정식 오픈 이후, 일 평균 4000명 이상 꾸준하게 서비스를 이용해왔으며, 4월 27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을 기록했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평균 연령 35세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특성상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나 핀테크 서비스에 익숙한 3040세대가 주로 유입됐다. 간편하고 심플한 서비스 프로세스가 젊은 연령대에 어필한 결과로 보인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 돌파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내 보험 관리’ 서비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의 보장 영역은 암보장(32.2%)이 가장 높았으며, 사망보장(31.4%), 뇌심장질환(16.7%)이 뒤를 이었다. 발병률이나 중요도가 높은 영역에 대한 니즈가 소비자에게 크게 작용한 것이다. 주요 보장을 강조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 구성 덕분에 이용 편리성이 극대화됐으며, 여러 건을 한 번에 가입한 고객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내 보험 관리’는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카카오페이에서 개발한 서비스로 보험 가입내역 조회는 물론 보장 분석 결과를 통해 과부족 영역에 대한 상품 추천까지 가능하다. 정확한 가입 내역 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제안함으로서 고객 입장에서는 비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성수 마케팅담당은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이 보험 보장분석을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보험 관리를 할 수 있다”며 “당사는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생명보험사로서 지속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개선을 통해 보다 혁신적으로 인터넷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