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28일 서울 공덕역부터 여의나루역까지 연결된 자전거 도로에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현장 안전 점검과 자전거 안전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레저스포츠로서 자전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bhc치킨)
이날 봉사단원들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을 찾아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받은 후 공덕역을 출발해 여의나루까지 연결된 약 4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도로 파손과 자전거 도로에 대한 다른 교통수단 준수 여부, 기타 안전시설 실태 등 자전거 도로 현황과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진행했다.
단원들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자전거 초보자도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 점검 봉사활동이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과 자전거 도로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올 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활동 주제는 단원들 스스로가 선정해 기획부터 집행까지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미래세대인 젊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좀 더 이해하고 나눔과 상생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봉사단의 취지”라며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4기 봉사단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