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열린음악회’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8일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는 정동하, 보이스퍼, 박혜경, 김나니, 소프라노 강혜정, 바비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은 바비킴이 오랜만에 출연, 엔딩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이 온몸에 흐르는 분”이라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바비킴은 그의 대표 히트곡인 ‘사랑.. 그놈’을 열창했다. 이후 ‘Let me Say Goodbye’, ‘Hotel California’까지 세 곡의 소울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바비킴의 가창력에 교향악단의 연주와 코러스가 더해진 무대는 콘서트 못지않게 풍성하고 화려했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최선을 다해 꾸민 바비킴의 무대는 현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바비킴은 “오랜만에 열린음악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짧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짧지만 진심 어린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KBS1 '열린음악회' 캡처)

‘열린음악회’ 바비킴, 화려한 엔딩 장식…"오랜만에 무대 감사"

김현중 기자 승인 2020.06.29 12:02 의견 0

가수 바비킴이 ‘열린음악회’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8일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는 정동하, 보이스퍼, 박혜경, 김나니, 소프라노 강혜정, 바비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은 바비킴이 오랜만에 출연, 엔딩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이 온몸에 흐르는 분”이라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바비킴은 그의 대표 히트곡인 ‘사랑.. 그놈’을 열창했다. 이후 ‘Let me Say Goodbye’, ‘Hotel California’까지 세 곡의 소울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바비킴의 가창력에 교향악단의 연주와 코러스가 더해진 무대는 콘서트 못지않게 풍성하고 화려했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최선을 다해 꾸민 바비킴의 무대는 현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바비킴은 “오랜만에 열린음악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짧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짧지만 진심 어린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KBS1 '열린음악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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