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성폭행(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김희윤 기자] 한샘 성폭행 사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 반응이 싸늘하기만 하다. 한샘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언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샘 신입사원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회사 직원들로부터 잇따라 성폭행·성추행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여성은 해당 글을 통해 같은 회사 직원으로부터 총 3차례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신입사원 회식 때 입사 동기 남자로부터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피해를 봤고, 신입사원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또 인사팀장은 자신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려했다고 밝혔다.
한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bsy4**** 철저히 조사하고 수사해서 억울한 사람 없어야 합니다. 만일 성폭행이 확실 하다면 엄중하게 처벌하고 한샘 불매운동 합시다. 또한 여직원이 무고 한다면 성폭행과 똑같은 처벌을 해야 합니다” “ekdl**** 한샘으로 욕실 리모델링좀 하려고 했는데 한샘 직원은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네? 저런 것들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주방 욕실 가구 회사란 말이지? 이제 끝났다. 불매 들어간다. 가해자들보다 회사의 대처가 너무 미흡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듯하다.” “jjhm**** 이게 바로 우리나라 기업이 부패가 심하다는 단상을 보여주는 것이여 .....성폭행 저래 직권남용해서 맘대로 할 정도면....얼마나 원칙과 신뢰 없이 회사가 돌아갈까” “sinn**** 한국에서 인테리어 기업이면 오히려 친여성적으로 생각하면서 일해야 하지 않을까? 한샘 답 없네” “oran**** 근데 3달여만에 신입여직원이 변태몰카, 강간, 성추행, 성희롱 성범죄 종합선물세트 당하고 남자직원 3명이 날라가 버린 이런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있었음? 게다가 대기업인데” 등 불매 운동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yeon****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가해자는 법의 심판을 벗어나기가 너무 수월하다. 피해자의 몸 한군데를 절단 내지 않고서야 증거가 어디 있겠나. 피해자 몸에서 정액이나 녹말성분이 검출되었음에도 다른 이들은 합의하에 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하며, 또 다른 이들은 피해자의 눈물 따위야 아랑곳 않고 그저 이런 범죄사건을 추문으로 다루며 낄낄댄다.. 언제까지 같은 식으로 피해자들에게 더 큰 상처만 줄 것인가”이라며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