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뷰어스=문서영 기자] 11월 3주 독서생활자들이 주목한 도서는 '언어의 온도' 그리고 '신경끄기의 기술'이었다.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다룬 책과 타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교보문고 11월 셋째주 베스트셀러에는 '언어의 온도'가 다시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그동안 '엄마의 자존감 공부' '문재인의 운명' '기사단장 죽이기' '살인자의 기억법' 등 굵직한 신간과 이슈 도서로 인해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곧바로 회복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2위는 김난도의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8'이 차지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특히 이 책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판매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제전망서를 통해서 내년을 준비하고, 미래의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독자들의 요구에 시의적절하게 맞았다는 평가다.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은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는 종합 4위에 올랐다.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기존 자기계발서와 달리 포기할 줄 아는 인생이야 말로 행복한 삶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예스24 베스트셀러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