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
[뷰어스=문서영 기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독자들과 만난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에 따르면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양정철 초청 북잼토크 '당신의 언어가 민주주의입니다'가 진행된다.
이번 북잼 토크는 인터파크도서와 메디치미디어가 주관하며,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5년 내내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써 민주의 홍보를 위해 앞장선 인물이다.
그가 정계를 떠나 써내려간 '세상을 바꾸는 언어'는 평등·배려·공존·독립·존중 등 5가지 단어를 키워드로,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우리 생활 속 언어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모색한 책이다.
이번 인터파크도서 북잼토크는 작곡가 김형석이 특별 초청 사회자로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양정철 전 비서관이 말하는 '낮출수록 빛나는 언어의 힘'에 대한 단독강연(30분)과 양정철과 게스트와의 토크(40분), 독자와 자유롭게 나누는 현장토론(20분) 순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참여해 ‘민주주의의 말과 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으로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그 중 '북잼토크'는 문학?인문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와 강연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행사다.
북잼토크는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http://bit.ly/2EZmAB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