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문다영 기자]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2018년 우수 학술도서로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자연과학 등 4개 분야 285개 도서를 선정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책은 교육부가 36억5000만원을 들여 13만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11월까지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한다. 

교육부는 2002년부터 기초학문 연구·저술을 활성화하고자 우수 학술도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한 학술도서를 선정해 구매한 뒤 이를 대학 도서관에 보급한다.

2002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대학에 보급된 책은 모두 376만9000권에 달한다.

책 목록은 학술원 누리집(www.na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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