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호텔 오빠' 에릭남과 '몬스터 호텔3'가 만났다.
2일 영화 '몬스터 호텔' 측에 따르면 OST에 영화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국민 ‘호텔 오빠’ 에릭남이 전격 참여한다.
'몬스터 호텔 3'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겁나 신나는 파란만장 바캉스 애니메이션이다.
국내 한 광고를 통해 호텔 오빠에 등극하며 국민 매력남으로 떠오른 에릭남이 신곡 'FLOAT'으로 전세계 최고 인기 뮤지션들과 함께 '몬스터 호텔 3' OST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당장이라도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에릭남의 'FLOAT'는 신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 위로 당신과 함께 아무런 목적지 없이 배를 타고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는 달콤한 휴식을 찾아 생애 첫 크루즈 바캉스를 떠나는 몬스터들의 영화 속 스토리를 연상시키며 낭만적인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에릭남은 “이번 '몬스터 호텔 3' OST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FLOAT'와 함께 몬스터 가족들의 파란만장 첫 바캉스 여행을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발매 소감을 밝혔다. 'FLOAT'는 케이티 페리, 플로 라이다, 키샤, 니키 미나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쿨 코잭(Kool Kojak)과 에릭남이 공동작곡한 노래다. 이번 곡을 통해 에릭남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공동 프로듀싱 작업을 소화해내며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곡은 미국 및 주요 국가에서 지난 6월29일 자정에 발매되었으며, '몬스터 호텔 3'의 개봉을 앞두고 국내 주요 플랫폼 대상으로 발매를 논의 중에 있다.
이번 '몬스터 호텔 3' OST에는 에릭남 외에도 조 조나스의 ‘It’s Party Time’과 DJ 티에스토의 뮤직 믹스 곡이 삽입되었다. 4인조 미국 팝 록 밴드인 조나스 브라더스를 이끌며 위트 있는 가사와 섹시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 조나스의 OST곡은 세계적인 재즈 싱어 마이클 부블레와 전설의 프로듀서라 불리는 데이비드 포스터가 작곡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DJ 티에스토 역시 말이 필요 없는 DJ계의 거장, DJ들의 우상이자 젊은 층이 열광하는 아티스트로 '몬스터 호텔 3'만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몬스터 호텔 3'는 다가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