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손을 잡고 국내 피지오겔 프로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자료=쥴릭파마코리아)
민감한 피부에 주로 쓰이는 피지오겔 프로 국내 유통망이 달라진다.
쥴릭파마코리아가 LG생활건강과 글로벌 더마 화장품 브랜드인 피지오겔 프로의 국내 시장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 판매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쥴릭파마코리아는 글로벌 제약 유통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LG생활건강은 올 상반기에 피지오겔의 사업권을 인수해 6월부터 사업 개시한 바 있다. 피지오겔 프로는 국내에서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로 양 사 간 병원과 의원 등의 전문 의료인을 타겟으로 한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더마 화장품 업계에서 피지오겔 프로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달부터 전국 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한 피지오겔 프로의 유통을 담당하게 되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품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의료진으로 구성된 커머셜팀을 운영한다. 피지오겔 프로 제품은 유통 범위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쥴릭파마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eZRx를 통해 의사들에게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임상적으로 입증된 바디 및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군인 피지오겔 프로는 민감한 피부에 권장되며, 피부과 전문의 상담 후에 많이 사용된다.
쥴릭파마코리아 어완 뷜프 사장은 “쥴릭파마는 국내 제약 유통 분야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것과 더불어 더마 화장품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상업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LG생활건강과의 파트너십은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자사 비전에 부합한다. 앞으로 의료 업계에서 피지오겔 프로의 시장 입지를 높이기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